차량용 자전거캐리어를 구입하려는데,

처음이라 배경지식이 부족해 몇 날 며칠 찾아봤어요.

그 중 미토 제품이 아주 견고하고 가성비도 높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자전거 동호회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글들이 보이더라구요.

재질, 설치방법 등을 꼼꼼이 공부한 뒤

"그래, 결심했어!!"하고 주문했지요.

하루만에 택배 도착!

(첫 번째 사진) 언박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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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설치해서 사진 찍고,

시청에 보조번호판 신청하고,

번호판 제작소에서 발급 받아 바로 설치해봤어요.

(두 번째 사진) 보조번호판 설치!!

제 차는 소형 SUV인 티볼리에요.

SUV는 번들바 설치가 어렵다고 되어있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해봤어요.

트렁크 열어서 번들바 먼저 넣고 끈을 밖으로 빼낸 다음에 트렁크 닫고,

캐리어 각도 조절해서 차체에 대고,

번들바 끈을 상단 버클에 끼운 뒤 중간 고리, 하단 고리 순으로 고정해줬어요.

저는 번들바를 설치하는 편이 좀더 안정적이라고 생각돼요.

하단 고리끈은 힘껏 당겨도 조금 헐겁지만,

자전거 거치하면 무게 때문에 더 헐거워지기 때문에

맨 마지막에 한 번 더 당기고 남는 끈으로 묶어주니 괜찮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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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이 차량에 닿아 도장면이 긁히지 않을까 염려될 수도 있는데 페달용 스펀지까지,

제작업체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더군요.

(세 번째 사진) 자전거 거치 후 우측면. 조~오기 페달을 감싼 스펀지 보이시나요? ^^

자전거가 너무 낡아보인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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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스트랩이 충분히 길어서 자전거를 한 번 더 고정할 수 있으니 좋네요.

어지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시몬스 아님! ㅋ)

(네 번째 사진) 스펀지가 위아래 세 개씩이나 있어서 더욱 안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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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설치할 때는 설명서 보고 더듬더듬 하느라 25분 정도 걸렸고,

두 번째는 10분이 채 안 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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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한 대 거치해서 천천히 운전해봤는데,

매우 안정감 있게 고정돼있어서 시속 80~90km로 30분 정도 갔어요.

(다섯 번째 사진) 첫 번째 라이딩 장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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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라이딩하고 돌아와서 해체는 5분만에 뚝딱!!

박스에 넣어서 다음 라이딩을 위해 트렁크에 고이 모셔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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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배님들 의견 참고해서 좋은 제품 잘 산 것 같아요.

매우매우 만족합니다.

자전거캐리어 설치 고민하고 계신 분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설치도 쉽고,

무엇보다 견고한 미토 자전거캐리어 적극 추천합니다. ^^

http://m.dubaqui.com/mito.html

https://blog.naver.com/gout_de_ciel/222106720444

요고는 제 블로그에 작성한 설치 후기 주소에요.

열심히 작성했고 홍보 더 많~~이 할 테니 베스트 후기로 꼭꼭!! 선정 부탁드립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