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막내 포항집에 자전거를 싣고 내려가서 호미곶까지 라이딩을 했는데 

사실 도로 상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하여 계속되는 언덕길에 도중에 호미곶까지 11km를 남기고 포기하고 되돌아온 후 이틀 후 욕심? 도전정신으로 기어코 호미곶까지 다녀온 후 폭염에 10개나 되는 언덕길에 왕복 46km의 내겐 너무 무리한 라이딩이었다는 것이 그후로 1주일을 틈만 나면 자는 것으로 회복을 했었다. 

앞으로는 도로상황을 먼저 알고 내게 맞는 거리와 코스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전거 캐리어를 이용해 차에 싣고 이동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을 해보니 이모델이 믿을만해 구입을했다. 



중요한게 하나 있다.
RV나 SUV 차량의 경우 차량 후면 상단부 뒷유리에 자전거가 거치되다보면 후면 자동차번호가 후면 정면에서는 잘 보이는 경우 보조번호판을 달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아니란다. 
후면 정면뿐아니라 어느 각도 어느 방향에서도 가려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거치된 자전거로 인해 온전하게 볼 수 없게되는 방해를 받게되므로
그러니 보조번호판을 다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이다.